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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onomy 경제] 기초 경제 용어 정리 : 교환사채, PPP, 구인배율, GDP, 국내총투자율, 국민부담률, NI, GNI, BOP, 국제수지표, 규모의 경제
    Business & Economy & Money 2023. 6. 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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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 경제 용어

     

    교환사채 (EB: Exchangeable Bond)

    사채권자의 의사에 따라 사채를 교환사채 발행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타사 주식 등 여타의 유가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사채를 말합니다.

    발행하는 채권에 주식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일정한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신주인권부사채나,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전환사채 등과 함께 주식연계증권으로 불립니다.

    투자자는 미래의 주식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발행회사는 낮은 이자율로 사채를 발행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자금조달을 촉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성과 이익 가능성이 겸비되어 있어 유리한 투자수단이 됩니다.

     

     

    구매력평가환율 (PPP: 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은 해당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환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관련 당사국간 물가수준 또는 물가상승률 차이 즉, 당사국 화폐간 실질구매력의 차이에 의해 균형 환율이 결정된다는 구매력평가이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구매력평가환율의 예로는 '빅맥지수'가 있습니다.

     

     

    구인배율

    노동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자리수를 취업 희망자수를 나누어 구하는데 인력수급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로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구인배율 0.7은 취업 희망자 10명당 7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로 수치가 높을수록 고용사정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입니다.

    여기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에게 지급되는 소득도 포합됩니다.

    가격의 적용방법에 따라 국가경제의 규모나 구조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명목GDP,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흐름을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실질GDP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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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투자율 (gross domestic investment ratio)

    국민경제가 구매한 재화 중에서 자산의 증가로 나타난 부분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국민부담률 (total tax revenue percentage of GDP)

    조세와 사회보장기여금이 명목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조세부담률+사회보장부담률)을 말합니다.

    이는 조세를 명목GDP로 나눈 조세부담률과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보장기여금을 명목GDP로 나눈 사회보장부담률을 합친 개념입니다.

    따라서 조세부담률보다 포괄적으로 국민부담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국민소득 (NI : National Income)

    넓은 의미로 볼 때 한 나라 안에 있는 가계, 기업, 정부 등의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에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화폐단위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흔히 국민총소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은 요소비용에 의한 국민소득으로 한 나라 국민이 제공한 생산요소에서 발생한 소득의 총액, 즉 노동에 대한 대가인 피용자보수와 자본 및 경영에 대한 대가인 영업잉여의 합계로서 고정자본소모와 순생산 및 수입세는 포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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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총소득 (GNI : Gross National Income)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외국으로부터 국민(거주자)이 받은 소득(국외수취 요소소득)은 포함되고 국내총생산 중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됩니다. 한편, 국내총생산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생산자가 생산한 부가가치를 합산한 것이므로 국외거래에 의하여 발생하는 생산은 고려하지 않아 양자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 만큼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국민총소득은 국내총생산에서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하여 산출할 수 있습니다.

     

     

    국제수지 (BOP : Balance Of Payments)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발생한 경제적 거래에 따른 수입과 지급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국제수지는 크게 경상수지, 자본수지, 금융계정, 오차 및 누락 등 4개의 계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경상수지 

    a) 상품 수출입의 결과인 상품수지

    b) 운송, 여행, 건설 등 서비스거래의 결과인 서비스수지

    c) 급료 및 임금수지, 투자소득수지 등 본원소득수지

    d)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결과인 이전소득수지

     

    2. 자본수지 

    자산 소유권의 무상이전 등 자본이전과 브랜드 네임 등 비생산 비금융자산의 취득 및 처분의 결과로 계상됩니다.

     

    3. 금융계정

    직접투자, 증권투자, 파생금융상품, 기타투자 및 준비자산으로 구분됩니다.

     

    4. 오차 및 누락

    경상수지 및 자본수지의 합계와 금융계정 금액이 같지 않을 경우 이를 조정하기 위한 항목으로 국제수지 작성에 이용되는 기초통계간 계상시점, 평가방법상의 차이 등에 기인합니다.

     

     

    국제수지표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발생한 경제적 거래를 국제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기록한 표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국제수지표가 어느 한 시점에서의 대차상황을 기록한 잔액 통계가 아니라 일정기간 중에 발생한 거래를 집계한 플로(flow) 통계임을 의미합니다.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은 경제주체가 어디에 살고 있으며 국적이 어디인지하는 지리적 영역이나 법률상의 국적보다는 경제활동에 있어 주된 경제적 이익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를 기준으로 합니다.

     

     

    규모의 경제 (economies of scale)

    일반적인 경우 기업이 재화 및 서비스 생산량을 늘려감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평균 생산비용도 점차 늘어납니다.

    그런데 일부 재화 및 서비스 생산의 경우에는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평균비용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규모의 경제라고 합니다.

    초기 생산단계에서 막대한 투자비용이 필요하지만 생산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철도 통신 전력산업에서 나타나는데 이들 산업은 생산이 시작된 이후 수요가 계속 늘게 되면서 평균 생산비용도 감소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분업에 따른 전문화 이익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규모의 경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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